여성은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를 많이 겪기때문에
자궁에서도 종양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자궁에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35세 이상의 여성중
약 20%정도에서 종양을 갖고 있으며,
30-45세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으로
자궁벽의 모세포(Immature Muscle Cell)에
발생하는 것으로서 여성 호르몬(Estrogen)에 의존합니다.
자궁근종 종류
자궁 근종의 발생 장소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1) 점막하 근종(Submucous Myoma)
자궁 내막 바로 아래에 발생하는 것으로
약 5%정도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은 크기로도 출혈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2) 근층내 근종(Intramural Myoma)
자궁 내막 및 장막에서 멀리 떨어진
자궁근층에 발하는 근종입니다.
(3) 복막하 근종(Subserous Myoma)
자궁을 덮고 있는 복막 바로 아래에서 발생합니다.
하복부에서 불규칙한 결절성 종괴가 촉지될때
자궁 근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골반내 모든 종양을
감별 진단할 수 있으며
매우 유용한 진단법입니다.
자궁근종의 조기발견과 빠른 대처를 위해서
산부인과의 주기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모든 자궁 근종은 이후에
문제점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더라도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의 연령, 출산력, 임신상태, 출산에 대한 욕망,
다른 질환과의 합병상태, 건강 상태, 증상, 근종의 크기, 위치
등에 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검진상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작은 근종이 발견되면
6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검진으로
근종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며,
특히 폐경기 전후 에 무증상 근종은
대부분이 크기가 감소되나 반대로
급작스런 성장을 보인다면
근종의 육종 성 변화나 다른 2차 변성이 의심되므로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성장을 보이는 근종들은
자궁 근종 절제술이 가능하므로
자궁을 보존할 수가 있어
생식 능력을 유지할 수가 있으며
정신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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